왕십리 매란방에서 배부른 한 끼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성동구 왕십리
맛집으로 알려진 매란방입니다.
매란방은 캐주얼 중식당으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오래전에 몇 번 가봤던 곳이었는데 그 때는 몽실탕수육과 샤오롱바오를 먹었었습니다.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 시기: 2020. 09
매란방 위치는 왕십리역 1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정도 거리입니다.
역에서 매우 가까워서 찾아가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매란방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뭔가 중국풍이 느껴지는 입구입니다.
안내된 자리에 앉고 나서 매란방 내부를
둘러보니 인테리어가 중국풍 스럽고
고급스럽기도 했습니다.
매란방 메뉴입니다.
누들 종류로는 꽃게 한 마리 짬뽕이
인기가 좋고 스폐셜에서는
몽실탕수육이 인기가 좋습니다.
저희는 몽실탕수육, 꽃게 한 마리 짬뽕,
샤오롱바오, 추가로 매란방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매란방 생맥주는 이곳의
시그니처인 것 같아 도전해보았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자차이와 단무지가 나옵니다.
저는 자차이를 원래 잘 먹지는 않아서
단무지를 하나 먹어보았는데
단무지는 그냥 단무지였습니다.
메인 메뉴 몽실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처음 나온 몽실탕수육은 상당히
뜨거워서 조심해야합니다.
몽실탕수육은 몽실몽실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나름 몽실몽실하게 귀엽게
생기기도 한 듯 합니다.
몽실탕수육 안에는 찹쌀과 돼지고기로
채워져 있고 먹어보았을 때
쫀득쫀득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과일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만약 쫀득쫀득한 맛 보다 바삭바삭한 맛을
원하신다면 일반탕수육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샤오롱바오가 나왔습니다.
샤오롱바오는 얇은 피에 다진 고기로 만두 속을
채워서 만두피를 찢으면 육즙이
나오는 중국식 만두입니다.
개인적으로 중국 여행 당시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국내에서도 먹어보고자 딘타이펑을
방문했었는데 역시 중국에서 먹었을 때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샤오롱바오는 만두피를 찢으면 육즙이 나와서
진한 육즙의 맛도 같이 느낄 수 있고,
생강채를 얹어서 같이 먹으면 느끼한 맛도
잡아주면서 훨씬 맛이 있습니다.
음! 그런데 매란방 샤오롱바오는 샤오롱바오
특유의 맛과 느낌이 나지 않아서 별로였습니다.
꽃게 한 마리 짬뽕입니다.
꽃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있고
해산물도 푸짐하게 들어가있습니다.
국물 맛은 그렇게 매운 맛은 아니었고
맛있게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국물 맛은 좋았던 것 같고
면발도 쫄깃쫄깃해서 좋았습니다.
매란방 생맥주 입니다.
시그니처라고 해서 기대를 했지만 많이
먹어보았던 맛이 나서 잘 모르겠습니다.
총 평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한 끼였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쫀득쫀득한
몽실탕수육과 매콤하게 맛있었던
꽃게 한 마리 짬뽕이었습니다.
두 가지 메뉴는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오늘의 왕십리 매란방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영업 시간: 매일 11:00 ~ 21:30
* 위치: 왕십리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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