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메밀막국수 맛집 봉평진미막국수에서 너무 배부른 한 끼

봉평진미막국수에서 메밀막국수와 메밀꿩만두 추천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동해 여행 일정 중에 

맛있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봉평진미막국수 입니다.

이곳은 메밀막국수 전문 맛집 입니다.

동해 여행으로 KTX를 타고 오신다면 대부분 

묵호역에서 내리시게 되는데 묵호역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오시면서 허기졌던 배를 

메밀막국수 맛집에서 한 끼 채우고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은 코스일 것 같습니다.

방문 시기: 2020. 10.

봉평진미막국수 가게로 오시는 길에 

농산물시장이 보인다면 다 오신 겁니다.

농산물시장으로 들어오셔서 바로 오른쪽에 

봉평진미막국수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주차가 가능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게 외관이 왠지 맛집 같아 보이지 않으신가요.

사장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봉평에서 삼십년 

넘게 메밀막국수 집을 운영하시다가 

동해로 오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봉평메밀막국수는 원래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봉평3대막국수집을 운영하셨다고 하네요.

원래 하시던 가게는 

가족에게 맡기셨다고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그곳에도 

한 번 방문 해봐야겠네요.

가게 내부는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좌식으로 되어있는 자리와 

테이블로 되어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안쪽에 방에서도 드실 수 있는 

좌식 자리가 있습니다.

주방은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어서 

요리하시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으면 사장님께서 

음식이나 청결에 신경 쓰실 수 밖에 

없으실 것 같습니다.

봉평진미막국수 메뉴판 입니다.

대표메뉴는

메밀막국수: 7,000원

메밀비빔국수: 7,000원

메밀묵사발: 7,000원

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정도면 

저렴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밑에 글을 보시면 더 가성비 

메밀막국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문은 메밀막국수 물과 비빔 

그리고 메밀묵사발로 했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설탕, 식초, 겨자, 

양념장을 넣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설탕, 식초, 

겨자를 넣어서 먹는 편입니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메밀묵사발이 나왔습니다.

저는 도토리묵은 먹어보았는데 

메밀묵사발은 처음으로 먹어보았습니다.

메밀묵사발은 

100% 메밀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메밀묵이 탱글탱글해 보이네요.

메밀묵사발 육수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묵은 쫄깃하고 씹는 맛이 있는 듯 했고 

좋은 메밀향도 나는 듯 했습니다.

오픈주방이라 먹으면서 보니 자가제면으로 

직접 메밀 면을 뽑아서 요리를 하십니다.

메밀막국수가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비빔메밀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비빔메밀막국수는 양념이 맛깔 나고 

먹기 좋은 매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메밀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육수는 깔끔했고 담백한 맛입니다.

면도 쫄깃쫄깃하고 김가루 때문에 

고소한 맛도 가지고 있습니다.

메밀꿩만두도 추가 주문했습니다.

메밀꿩만두는 사실 저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입니다.

보통의 만두와 다른 것이 무엇인 지 궁금해서 

사장님께 여쭤보았더니 만두피는 메밀이고 

만두속은 꿩고기가 들어가는 

만두라고 하네요.

먹어보았을 때 꿩고기라고 해서 

만두에서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메밀꿩만두는 부드럽기도 하고 

메밀향도 나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총 평

---

* 주차 완전 가능

* 직접 메밀 면을 뽑아서 메밀막국수를 

만들기 때문에 더 맛있음

* 양이 모자라면 사장님께서 정이 너무 

많으셔서 더 먹으라고 사리를 

계속 더 주심 (배터짐)

* 메밀꿩만두는 메밀향과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음

 

이상으로 오늘의 맛집 봉평진미막국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동해 여행을 가신다면 한 번 

들려보시기를 추천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