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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토리/서울 - 종로

동대문 마라롱샤 맛집 가재요리 전문점 취복원, 세트 추천

by jini7120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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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종로 맛집 마라롱샤!! 매콤하고 맛있는 취복원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맛집은 작년 10월 쯤에 

방문했었던 곳인

동대문 맛집 마라롱샤 전문점

취복원입니다.

 

방문한 지는 꽤 되었지만 (1년 전쯤)

이제서야 블로그를 시작해

이번에 동대문역 맛집으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이 먹는 장면을 보고

마라롱샤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라롱샤는 매운 가재 요리 입니다.

 

범죄도시 마라롱샤를 보고 난 이후로

먹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동대문에 볼일이 생겨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동대문 맛집

검색을 해보니 취복원은

마라롱샤로 꽤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처음 마라롱샤를 먹어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나름 기대를 많이 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취복원은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종로 맛집으로 검색했을 때도

나오는 것을 보니

종로와 동대문과

가깝게 있는 것 같습니다.

 

동대문 취복원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고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합니다.

 

가게는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고

제가 갔을 때에는 중국 국적으로 보이는 분들도

꽤 자리해 있었습니다.

 

저희는 마라롱샤를 먹으러 갔기 때문에

따로 고민없이 마라롱샤를

주문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확인해보니

계란 볶음밥+탕수육+마라롱샤가 같이 나오는

좋은 세트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기본 찬으로

땅콩김치자차이가 나옵니다.

김치와 자차이는

저한테는 조금 안 맞았던 것 같고

땅콩은 고소해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마라롱샤


 드디어 기다린 메뉴가 도착했습니다.

 

마라롱샤를 먹을 때에는 옆에 있는

비닐장갑을 끼고 먹어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비닐장갑을 하

나만 끼고 먹었었는데

어느 순간 껍질에 비닐장갑이 찢어져서

마라롱샤 소스가 비닐장갑 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비닐장갑 두개 정도는 끼고

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재 껍질에 찔리기도 하는데

그러면 좀 아픕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가재의 머리를 먼저 떼어준 뒤에

몸통을 조금 눌러준 후 가재 껍질을 벗겨내면

좀 더 잘 벗길 수 있습니다.

 

마라롱샤는 살이 부드럽고 매

운맛이 계속 중독되는 맛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가재 머리도 드시는 분들이 있다던데

저는 아직 머리는 잘 먹지 못해서

몸통 살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탕수육


 탕수육은 보기에는 얇으면서

넓게 되어있던 편이었고

크기가 조금 컸었던 것 같습니다.

 

식감은 바삭하고 쫀득했습니다겉바속쫀!

 

볶음밥


 계란 볶음밥은 부드럽고 고소한 편인데

간이 살짝 안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라롱샤 소스와 같이 먹으니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라롱샤를 주문하게 되면

오이도 같이 나오게되는데

오이는 마라롱샤의 매운맛을

어느 정도 중화시켜주는 것 같아

맵다고 느껴지면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라롱샤를 먹을 때 면을 추가해서

마라롱샤 소스와 비벼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마라롱샤를 아주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한 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동대문 맛집

마라롱샤 전문점 취복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운영시간: 매일 11:00 ~ 24:00

* 둘째 넷째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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